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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제15회 홍릉포럼’ 개최
- 주제 : 교육·기술·예술 융합을 통한 홍릉의 성장과 확장 - 디지털 환경의 교육, 첨단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의 접목 사례가 시사하는 융합을 통한 홍릉지역의 확장과 성장 방안 논의 □ 사단법인 홍릉포럼이 12월16일(금)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교육·기술·예술 융합을 통한 홍릉의 성장과 확장'을 주제로 제15회 홍릉포럼을 개최하였다. ㅇ 홍릉포럼은 홍릉인근에 위치한 18개 대학, 연구기관, 진흥·지원기관이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한 아젠다와 전략을 모색하고, 지자체·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학술‧연구포럼이다. ※ 회원기관 : 경희대학교, 고등과학원, 고려대학교, 국립산림과학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수림문화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콘텐츠진흥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전달한 축사를 통해 “서울시는 홍릉지역에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으며, 특히 홍릉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으로 혁신 네트워크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며 “홍릉포럼을 기반으로 혁신과 성장을 선도하는 홍릉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이번 홍릉포럼은 디지털 기술, 교육, 그리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접목사례를 살펴보면서 분야 간 이해를 넓히고, 융합의 시너지를 촉진하기 위한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의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ㅇ 황지은 서울시립대 건축과 교수는 창의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기술의 교육 활용방안에 대하여 예술교육에 초점을 맞춰 그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ㅇ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교수는 첨단 디지털기술과 문화예술의 접목 시도를 소개하면서, 융합적 콘텐츠의 창작을 위한 협업의 방식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ㅇ 패널토론에서는 수림문화재단 김정본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고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분야간 융합과 협력을 통한 홍릉의 확장과 성장방안에 대하여 한시간 동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 전문가 패널: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과학기술), 이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부처장(예술기획), 유상현 서경대학교 융합대학 교수(문화), 전우영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 본부장(창업) □ 홍릉포럼의 문길주 이사장은 “열 곳에서 시작한 홍릉포럼의 회원기관이 어느덧 열 여덟 곳으로 늘어나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서로 다른 분야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융합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림 1] 홍릉포럼에 참석한 18개 대학, 연구기관, 진흥·지원기관의 대표들이 단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 권오병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 김정본 수림문화재단 사무국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기획부총장, 윤석진 KIST 원장, 윤여선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문길주 홍릉포럼 이사장, 김태성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정영준 서울시 신산업정책관,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기홍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박인철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직무대행,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총 19명)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협력협정 체결
우리원은 4월 10일, 제1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내용은 상호 관심분야 공동연구와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 시설.장비 및 해외 사무소 공동 이용 등의 내용을 포함 하고 있다.
한국을 빛낼 100인의 리더(4.1)
‘한국을 빛낼 100인의 리더’에 이창준∙유범재 박사 선정 동아일보는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했다. 미래를 여는 지도자(정 치∙10명), 도전하는 경제인(경제∙25명), 자유로운 창조인(문화 스포츠 ∙20명), 행동하는 지성인(공공봉사∙20명), 꿈꾸는 개척가(과학 기술 ∙25명)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우리원 인지로봇센터 유범재 센터장과 WCI 기능커넥토믹스 센터 이창준 부센터장도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명숙 국무총리 방문(7.3)
한명숙 국무총리는 7월3일(월) 오후3시 KIST 국제협력관에서 개최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주재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를 방문하였다. 회의에 앞서 한 총리는 KIST 연료전지연구센터를 방문하여 로봇 구동용 연료전지 시스템 등 연구 현황을 보고 받았다.
한명숙 국무총리 방문(7.3)
한명숙 국무총리는 7월3일(월) 오후3시 KIST 국제협력관에서 개최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주재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를 방문하였다.회의에 앞서 한 총리는 KIST 연료전지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유기 태양전지 등에 관한 연구 현황을 보고 받았다.
한명숙 국무총리 방문(7.3)
한명숙 국무총리는 7월3일(월) 오후3시 KIST 국제협력관에서 개최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주재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를 방문하였다. 회의에 앞서 한 총리는 KIST 연료전지연구센터를 방문하여 KIST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직접 시승하였다.
한반도 이상 한파 원인, 걸프류에 있었다.
-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 이상 한파 원인, 해빙이 아닌 중위도 해양 전선에 - 10년 단위 근미래 기후변화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기후모델 지구 온난화라는데 왜 우리나라 겨울은 더 추워질까? 실제로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는 2000년대 이후 평균적인 기후변화 전망을 거스르는 이상한파가 빈번히 발생했다. 많은 전문가가 북극 해빙 감소에 따른 북극 온난화와 제트기류 약화를 그 원인으로 지목했으나 기후모델 실험을 통해 그 타당성을 제대로 입증하지는 못했다.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주 대규모 정전 사태는 이례적인 혹한 때문이었는데, 이와 같은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상 기후의 발생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한 기후모델이 꼭 필요하다. 특히 최근 기후 기술 선도국들에서는 10년 근미래 기후 예측 기술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지속가능환경연구단 성미경 선임연구원과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비가역적기후변화 연구센터 안순일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특히 빈번한 이상한파의 원인으로 중위도 해양의 역할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겨울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류는 각종 부유물질과 용존물질뿐 아니라 열에너지를 운송한다는 점에서 인접한 나라의 날씨와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대서양의 걸프류, 태평양 쿠로시오 해류의 하류 지역과 같이 좁은 위도 대에서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지역을 ‘해양전선’이라고 하는데, KIST-연세대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해양전선 지역에 열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데에 따른 대기 파동열 반응을 극한 한파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200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이상한파 경향은 북대서양의 걸프류 부근의 열 축적이, 북미 지역 이상한파 경향은 쿠로시오 해류 부근의 열 축적이 심화한 것과 맞물렸다. 해양 전선 지역이 겨울철 한파와 이상고온 빈도를 조절하는 온도조절기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해양전선 지역에 열이 축적되는 과정은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 지속된다. 이 기간에 대륙 지역에서는 지구 온난화 추세를 거스르는 온난화 정체기가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해양전선 지역이 차가워지는 시기에는 대륙 지역에 겨울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온난화가 급격히 가속화된 것처럼 보인다. 이는 곧 최근의 이상한파 추세가 본질적으로는 지구 기후시스템의 일시적인 자연 변동성에 의해 강화된 것으로, 해양전선의 열 축적이 해소되는 시기가 돌아오면 겨울철 이상고온 문제가 심각해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해양전선 부근의 열 축적량을 변화시킨 기후모델 실험에서도 뚜렷이 나타나, 기존 해빙 이론과는 달리 관측자료와 기후모델 실험이 일관된 결론을 보여줬다. 따라서 향후 10년의 중장기적인 기후변화 예측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기후모델에서 해양전선의 변동을 정확히 모의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가 더욱 심화돼 해양의 구조가 변화하면 이러한 지역 기후의 변동 양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온실기체를 증가시킨 기후모델 실험 결과에 따르면 북미 지역은 점차 온난화 정체기가 짧아지고 횟수도 줄어드는 반면,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온난화 정체기와 가속기가 더욱 빈번하게 교차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처럼 대륙별로 다른 반응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쿠로시오 해류와 걸프류 지역의 해양 반응이 각각 다른 데에서 기인한다. KIST 성미경 박사는 “본 연구 성과에서 밝힌 해양전선의 영향을 지구 온난화 기후모델에 적용하면 10년 근미래 기후변화 전망을 개선할 수 있다”라면서, “겨울철 에너지 수요 장기 전망,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 등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해 2021년 텍사스주 정전과 같은 기후재난 사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 결과의 의의를 밝혔다. [그림 1] 1995-2021년 겨울철 온도 변화 추세 왼쪽 그림에서 상자로 표시된 파란색 지역은 해당 기간 한파가 빈번해진 지역을 나타냄. 오른쪽은 1959년부터 최근까지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 겨울 기온 변화. [그림 2] 해양 온도 분포로 본 중위도 해양 전선 위치 해양 전선은 해수면 온도가 북쪽으로 갈수록 급격히 낮아지는 특징을 갖는 지역을 가리킴. 우리나라 겨울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북대서양 걸프류 해양 전선과 (왼쪽) 북미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북태평양 쿠로시오 해류 전선 (오른쪽). [그림 3] 기후모델에서 걸프류 해양 전선에 열 축적을 강화한 실험의 동아시아 기온 반응 기후모델에서 걸프류 지역에 열 축적을 증가시킨 조건 (대서양 지역 상자 내 갈색 채색 지역)과, 해당 조건을 강제한 20년 간의 가상 실험에서 동아시아 지역에 온도가 하강하는 반응이 우세함을 보여주는 사례 (파란색). ○ 논문명: Ocean fronts as decadal thermostats modulating continental warming hiatus ○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 ○ 게재일: 2023.11.27.(온라인) ○ DOI: 10.1038/s41467-023-43686-1 ○ 논문저자 - 성미경 선임연구원(제1저자, 교신저자/KIST 지속가능환경연구단) - 장민희 박사후연구원(공동저자/KIST 지속가능환경연구단) - 안순일 교수(교신저자/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비가역적기후변화 연구센터) 외 공동저자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