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lt
게시물 키워드""에 대한 9495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KIST, 제57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 KIST인 대상, 우수 연구개발팀상 등 우수한 연구성과에 대한 시상식 - 키스트 미래재단 기부금 약정식, 주한 외교사절단 탄소중립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개원 57주년을 맞아 2월 10일(금) 오전 10시 50분부터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제5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에는 KIST AI·로봇연구소 임세혁 박사팀의 '애니메트로닉스 로봇 Ray'가 사회를 맡고, 주한 외교사절단의 탄소중립세미나가 개최되는 등 한층 다채롭고 깊이있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달의 ‘KIST인상’ 중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KIST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청정신기술연구본부 민병권 본부장, 오형석 책임연구원이 CO2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전기화학적 시스템 개발과 기술이전의 공로로 ‘KIST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IST인 대상 공동 수상팀인 에너지소재 연구센터 천동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준안정상 팔라듐 수소화물 개발과 생성기전 규명으로 Nature에 논문을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 최형섭 초대소장의 기탁 기금으로 운영되는 송곡과학기술상에는 거미의 진동감각기관을 모사한 초고민감도 센서를 구현하고 이를 Nature에 게재한 성과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가 선정되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키스트 미래재단에 기금을 약정한 110여명의 약정자를 대표하여 문길주 전임 원장, 오우택 책임연구원 등 6명의 약정자들의 기부금 약정식이 열렸다. 키스트 미래재단은 지난 2022년 3월 출연(연) 최초 공익목적의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연구자 육성 및 이공계 장학 사업, 사회 공헌사업, ODA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오후 행사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주한 외교사절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주한 외교사절 세미나는 EU를 포함한 50개국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2곳 및 우리나라 출연연 5곳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VKIST 설립지원사업 사례 등 KIST 국제협력 현황에 대한 소개와 KIST 및 독일,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4개 국가의 탄소 중립 현황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석진 원장은 기념사에서 “개도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유일한 나라인 우리나라는 이제 길을 만드는 새로운 과학기술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진정한 혁신을 위해 KIST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이를 통해 KIST가 국가의 미래를 과학기술로 밝게 비추는 조명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IST는 1966년 개원이래 지난 57년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국가 산업화 씽크탱크, 선진기술 출격 연구, 선도적 원천기술 연구 등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1. 제 57주년 KIST 개원기념식이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개최되었다. 2. KIST 윤석진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3. 키스트 미래재단 기부금 약정식에 참석한 기부자 대표 (오른쪽부터) 윤석진 KIST 원장, 김용직 키스트 미래재단 이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정명희 前 IBS 감사, 문길주 前KIST 원장, 유명희 前청와대미래전략기획관, 오우택 책임연구원, 전승현 시설운영팀장
KIST, 제58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 KIST인 대상, 우수 연구개발팀상 등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식 - 최형섭 기념홀 오프닝,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기후 환경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개원 58주년을 맞아 2월 7일(수) 오전 10시 50분부터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제5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에는 KIST인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시상하는 시상식과 더불어, 초대 소장인 최형섭 박사 기념홀 오프닝과 외교사절단의 기후 환경 세미나가 개최되어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이달의 ‘KIST인상’ 중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KIST인 대상’에는 태양광 광촉매를 이용한 과산화수소 생산 반응 중 유기반응 매체 내의 광화학적인 생산 기작을 규명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화학변환 효율을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물자원순환연구단의 변지혜,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동기 박사가 선정됐다. 고 최형섭 초대 소장의 기탁 기금으로 운영되는 송곡과학기술상에는 과학기술 정책관리 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서덕록 정책실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후에 이어진 부대행사에는 한국 과학기술 행정의 기틀을 세우신 KIST 초대 소장인 최형섭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KIST내에 위치한 L7 연구동 로비에서 최형섭홀 오픈식이 열렸다. 이어서 열린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세미나에는 총 39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6곳, 출연연 3곳이 글로벌 아젠다인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KIST-UNIDO(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개최된 본 세미나에서는 KIST의 기후예측, 인공강수, 물자원 기술과 UN의 기후 환경 현안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베트남, 인도 대사관에서 각국의 기후·환경 정책 및 기술 현안에 대해서 공유하며 범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윤석진 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연구 환경에 급변하고 있는데, KIST는 이러한 헌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선도형 R&D 체계 수립과 수월성 연구 중심 문화 정착, 국가 R&D 허브 및 글로벌 R&D 특구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KIST가 세계 최고, 최초 기술을 선도하고 국내외 개방형 협력 생태계의 구심점이자 조율자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KIST는 1966년 개원 이래 지난 58년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국가 산업화 싱크탱크, 선진기술 추격 연구, 선도적 원천기술 연구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진 1] 윤석진 KIST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KIST, 제59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KIST, 제59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 KIST인 대상, 우수 연구개발팀상 등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식 - 주한 헝가리대사, 키스트 미래재단 이사, 동문 참석으로 빛낸 World Class 행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개원 59주년을 맞아 2월 10일(월), 서울 본원 존슨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KIST의 우수 연구 성과를 기리는 시상식과 신규 제작된 KIST 홍보영상 상영, 그리고 서울성북구주니어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에 다채로운 색채를 더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푸른 소나무’를 테마로 삼아 끊임없는 연구 정신과 도전 의식을 소나무의 강인함과 상징성에 비유하며, 연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의 ‘KIST인상’ 중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KIST인 대상’에는 세계 최고의 전기화학적 성능과 내구성을 갖는 새로운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정수소융합연구소의 남석우, 이소영 박사가 선정됐다. 고 최형섭 초대 소장의 기탁 기금으로 운영되는 송곡과학기술상에는 ‘p-type 산화물 반도체’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노용영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KIST와의 과학기술 부문 국제협력 공로로 수여되는 KIST Global Partnership Award엔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an SZERDAHELYI) 주한 헝가리 대사가 선정되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이후 오찬 행사에서는 직원과 동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본관 로비에서는 ‘내가 바라는 60주년’ 메시지 이벤트가 열려, 직원들이 직접 개원 60주년을 향한 기대와 바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상록 원장은 기념사에서 "설립 초기부터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을 다져온 KIST는, 수많은 혁신과 도전 속에서 성장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왔다“며, ”전례 없는 급격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지금, 과학기술은 위기 극복의 핵심 수단이며 우리 KIST가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리더로서, 그 중심에서 굴기와 비상, 희망찬 변혁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KIST는 1966년 개원 이래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며 연구개발 성과의 실질적 경제적 기여를 증명했다. 이는 KIST의 우수한 기술력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결실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있어 KIST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가오는 60주년을 맞아 KIST는 과학기술 선도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1] 오상록 KIST 원장이 제59주년 개원기념식에서 환영사를 읽고 있다. [사진2] 박호군 KIST 연우회장이 제59주년 개원기념식에서 환영사를 읽고 있다. [사진3] 서울성북구주니어합창단이 제59주년 개원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4] 청정수소융합연구소 남석우, 이소영 박사가 KIST인 대상을 수상했다.
KIST, 제6회 KIST-KMSA Research Camp 개최
KIST, 제6회 KIST-KMSA Research Camp 개최 - KMSA 학생들 대상 의학과 공학의 융합연구 체험의 장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에서는 의사를 꿈꾸는 국내 의학도들을 대상으로 과학연구활동에 참여하고, 의학과 과학의 융합에 대해 체험해보는 특별한 캠프를 연다. KIST 의공학연구소(소장 권익찬)는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KMSA, Korean Medical Student Association)와 공동으로 7월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제6회 KIST-KMSA Research Camp를 개최한다. 이번 Research Camp에는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소속 학생 60여명이 참석해 7개 분야 중 관심있는 연구분야*를 선택하여 KIST 의공학연구소와 뇌과학연구소의 연구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KIST 소속 연구원들이 분야별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학생들은 연구주제에 대한 심층학습을 통해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7가지 연구분야 : Medical IT, 재활로봇, 생체재료, 테라그노시스, 기초뇌과학, 뇌의약, 초소형 메디칼 디바이스 이외에도, 참여 학생들의 의학, 공학의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 및 토론도 진행된다. 강연은 경북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던 의공학연구소 김인산 책임연구원이 의학, 공학 중개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권익찬 소장은 “미래 의학을 책임질 학생들의 연구 현장 체험이, 의사들의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향후 의학과 공학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관련 연구를 지속시켜 나가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문의 - KIST 최종상 의공연구소 행정팀장 (T.02-958-6087, jschoi@kist.re.kr)
KIST, 제7회 KIST-KMSA Research Camp 개최
- KIST와 미래의 의사들이 함께하는 3일간의 융합여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의공학연구소(소장 양은경)와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KMSA, Korean Medical Student Association)는 8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서울 KIST 본원에서 제7회 KIST-KMSA Research Camp를 개최하여 전국 각지의 의학도들에게 과학기술 연구활동에 참여하여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몸소 체험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의학도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7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Research Camp에는 KMSA 소속 의과대학·의전원 본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하여 관심 연구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KIST 의공학연구소와 뇌과학연구소에서 직접 연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IST 연구원들이 분야별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학생들은 연구주제에 대한 심층학습을 통해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실습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 7개 연구분야 : Medical IT, 재활로봇, 생체재료, 테라그노시스, 기초뇌과학, 뇌의약, 초소형 메디칼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의사로서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대 의대교수를 역임했던 의공학연구소 김인산 책임연구원과 서울대 의대 강건욱 교수 등이 항암연구 주요동향, 임상의사로서의 연구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열띤 토론도 펼친다. KIST 양은경 의공학연구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의사들인 의과 학생들이 기초?임상의학 뿐만 아니라 의학과 공학이 융합된 '의공학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캠프가 향후 의학과 공학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더불어 미래 의공학 연구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KIST, 제9회 홍릉포럼 개최
-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형 창업과 일자리창출 거점으로서 홍릉의 역할 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6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주요 외빈과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홍릉포럼을 개최했다. 홍릉 연구단지는 반경 2km 내 박사급 인재 5천여 명, 1.5조원 규모의 첨단 R&D가 수행되고 있는 혁신의 장으로, 새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국정 아젠다 실현에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명자 신임 이사장(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플랫폼으로서 홍릉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광렬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홍릉 연구단지가 첨단 혁신창출의 거점, 서울 동북권 발전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과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오세정 의원(국민의당), 염재호 총장(고려대), 문길주 총장(UST), 한선화 원장(KISTI), 곽재원 교수(서울대), 서왕진 원장(서울연구원), 김진두 회장(한국과학기자협회)이 패널토론에 참석하여 홍릉 연구단지가 대한민국이 직면한 국정 아젠다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반세기 국가 경제·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홍릉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다시 한 번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홍릉포럼은 첨단창업, 일자리 창출 등 새 정부의 국정철학 실현과 서울 동북권 재탄생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내외부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포럼 회원 16개 기관장을 비롯해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위원 등 핵심 기관·인사들이 참여하여 구체적 방안마련 및 실행에 추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IST, 종이접기 방식 탄소복합재 성형기술 개발
- 단단한 탄소소재도 바느질을 통해 종이접기처럼 자유롭게 성형 가능 - 탄소소재의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가공의 편리성 대폭 강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팀은 탄소섬유강화복합재(이하 탄소복합재)의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종이접기’처럼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탄소복합재는 강철보다 4배, 알루미늄보다 3배 이상 가벼우면서도 더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어 자동차와 항공 업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물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가공 공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제성이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대형 구조물을 제작하려면 그보다 더 큰 성형 장비와 금형이 필요했기 때문에 탄소복합재를 저렴하게 제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KIST 연구진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바느질과 종이접기에 주목하였다. 탄소복합재를 금속실로 바느질한 후 전기를 흘려주면 발열을 하는데, 이 때 주위의 수지가 녹아 부드러워지면서 바느질 선을 따라 접을 수 있게 되었다. 온도를 낮추면 다시 수지가 굳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단단한 탄소복합재를 마치 종이접기처럼 간단하게 접었다 펼 수 있었다. KIST 이민욱 박사팀은 반복 실험을 통해 10번 이상 접었다 폈을 때도 알루미늄 보다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수준인 15W (15V, 1A)의 전력을 사용했을 때 약 1분 안에 170°C로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한 기술로 기대된다. KIST 이민욱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간단한 바느질 기법을 통해 고강도의 탄소복합재를 원하는 형태로 성형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항공기나 자동차 등 복잡한 형태를 갖는 대형구조용 복합소재를 제작하는데 이번 연구를 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지원으로 KIST 주요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Composite Part B: Engineering」 (JCR 분야 상위 2.00%)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igami-inspired Reforming Method for Carbon?Fiber-Reinforced Thermoplastics via Simple Thermal Stitching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용탁 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기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민욱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 1] 탄소복합재 종이접기를 위한 셋업 (좌) 시편 사진, (우) 가열중인 열적외선 사진 [그림 2] 스스로 접히는 탄소복합재 사진
KIST, 종이접기 방식 탄소복합재 성형기술 개발
- 단단한 탄소소재도 바느질을 통해 종이접기처럼 자유롭게 성형 가능 - 탄소소재의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가공의 편리성 대폭 강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팀은 탄소섬유강화복합재(이하 탄소복합재)의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종이접기’처럼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탄소복합재는 강철보다 4배, 알루미늄보다 3배 이상 가벼우면서도 더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어 자동차와 항공 업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물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가공 공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제성이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대형 구조물을 제작하려면 그보다 더 큰 성형 장비와 금형이 필요했기 때문에 탄소복합재를 저렴하게 제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KIST 연구진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바느질과 종이접기에 주목하였다. 탄소복합재를 금속실로 바느질한 후 전기를 흘려주면 발열을 하는데, 이 때 주위의 수지가 녹아 부드러워지면서 바느질 선을 따라 접을 수 있게 되었다. 온도를 낮추면 다시 수지가 굳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단단한 탄소복합재를 마치 종이접기처럼 간단하게 접었다 펼 수 있었다. KIST 이민욱 박사팀은 반복 실험을 통해 10번 이상 접었다 폈을 때도 알루미늄 보다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수준인 15W (15V, 1A)의 전력을 사용했을 때 약 1분 안에 170°C로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한 기술로 기대된다. KIST 이민욱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간단한 바느질 기법을 통해 고강도의 탄소복합재를 원하는 형태로 성형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항공기나 자동차 등 복잡한 형태를 갖는 대형구조용 복합소재를 제작하는데 이번 연구를 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지원으로 KIST 주요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Composite Part B: Engineering」 (JCR 분야 상위 2.00%)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igami-inspired Reforming Method for Carbon?Fiber-Reinforced Thermoplastics via Simple Thermal Stitching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용탁 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기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민욱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 1] 탄소복합재 종이접기를 위한 셋업 (좌) 시편 사진, (우) 가열중인 열적외선 사진 [그림 2] 스스로 접히는 탄소복합재 사진
KIST, 종이접기 방식 탄소복합재 성형기술 개발
- 단단한 탄소소재도 바느질을 통해 종이접기처럼 자유롭게 성형 가능 - 탄소소재의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가공의 편리성 대폭 강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팀은 탄소섬유강화복합재(이하 탄소복합재)의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종이접기’처럼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탄소복합재는 강철보다 4배, 알루미늄보다 3배 이상 가벼우면서도 더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어 자동차와 항공 업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물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가공 공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제성이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대형 구조물을 제작하려면 그보다 더 큰 성형 장비와 금형이 필요했기 때문에 탄소복합재를 저렴하게 제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KIST 연구진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바느질과 종이접기에 주목하였다. 탄소복합재를 금속실로 바느질한 후 전기를 흘려주면 발열을 하는데, 이 때 주위의 수지가 녹아 부드러워지면서 바느질 선을 따라 접을 수 있게 되었다. 온도를 낮추면 다시 수지가 굳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단단한 탄소복합재를 마치 종이접기처럼 간단하게 접었다 펼 수 있었다. KIST 이민욱 박사팀은 반복 실험을 통해 10번 이상 접었다 폈을 때도 알루미늄 보다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수준인 15W (15V, 1A)의 전력을 사용했을 때 약 1분 안에 170°C로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한 기술로 기대된다. KIST 이민욱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간단한 바느질 기법을 통해 고강도의 탄소복합재를 원하는 형태로 성형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항공기나 자동차 등 복잡한 형태를 갖는 대형구조용 복합소재를 제작하는데 이번 연구를 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지원으로 KIST 주요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Composite Part B: Engineering」 (JCR 분야 상위 2.00%)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igami-inspired Reforming Method for Carbon?Fiber-Reinforced Thermoplastics via Simple Thermal Stitching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용탁 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기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민욱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 1] 탄소복합재 종이접기를 위한 셋업 (좌) 시편 사진, (우) 가열중인 열적외선 사진 [그림 2] 스스로 접히는 탄소복합재 사진
KIST, 종이접기 방식 탄소복합재 성형기술 개발
- 단단한 탄소소재도 바느질을 통해 종이접기처럼 자유롭게 성형 가능 - 탄소소재의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가공의 편리성 대폭 강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팀은 탄소섬유강화복합재(이하 탄소복합재)의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종이접기’처럼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탄소복합재는 강철보다 4배, 알루미늄보다 3배 이상 가벼우면서도 더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어 자동차와 항공 업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물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가공 공정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제성이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대형 구조물을 제작하려면 그보다 더 큰 성형 장비와 금형이 필요했기 때문에 탄소복합재를 저렴하게 제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KIST 연구진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바느질과 종이접기에 주목하였다. 탄소복합재를 금속실로 바느질한 후 전기를 흘려주면 발열을 하는데, 이 때 주위의 수지가 녹아 부드러워지면서 바느질 선을 따라 접을 수 있게 되었다. 온도를 낮추면 다시 수지가 굳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단단한 탄소복합재를 마치 종이접기처럼 간단하게 접었다 펼 수 있었다. KIST 이민욱 박사팀은 반복 실험을 통해 10번 이상 접었다 폈을 때도 알루미늄 보다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수준인 15W (15V, 1A)의 전력을 사용했을 때 약 1분 안에 170°C로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적합한 기술로 기대된다. KIST 이민욱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간단한 바느질 기법을 통해 고강도의 탄소복합재를 원하는 형태로 성형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항공기나 자동차 등 복잡한 형태를 갖는 대형구조용 복합소재를 제작하는데 이번 연구를 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지원으로 KIST 주요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Composite Part B: Engineering」 (JCR 분야 상위 2.00%)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Origami-inspired Reforming Method for Carbon?Fiber-Reinforced Thermoplastics via Simple Thermal Stitching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용탁 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기현 학생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민욱 선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 1] 탄소복합재 종이접기를 위한 셋업 (좌) 시편 사진, (우) 가열중인 열적외선 사진 [그림 2] 스스로 접히는 탄소복합재 사진